윤 대통령 지지율, 지난조사 대비 1%p 내린 28%, '김건희 검찰 출장조사 리스크' 부정 평가 영향
김시몬

                                            출처=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주에 비해 1%p 내린 2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이른바 '검찰 출장 조사'가 부정 여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23일~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28%가 긍정 평가했고 부정평가는 63%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에 비해 긍정은 1%p 하락했고, 부정은 3%p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 대통령 부정 평가 이유로 경제/민생/물가(14%)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다음으로 높은 항목은 김건희 여사 문제(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주말 이뤄진 김 여사에 대한 검찰의 출장조사가 부적절했다는 여론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서울(7%p), TK(9%p)에서 하락 폭이 컸으나 충청(8%p)과 PK(6%p)에서는 상승했다.

서울은 긍정 23%·부정 67%, 인천/경기는 긍정 26%·부정 66%, 대전/세종/충청은 긍정 33%·부정 51%, 광주/전라 긍정 8%·부정 86%, 부산/울산/경남 긍정 39%·부정 52%, 대구/경북 긍정 38%·부정 50%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지지율은 30대와 70대 이상에서 각각 6%p 하락했다.

18~29세는 긍정 13%·부정 67%, 30대 긍정 16%·부정 75%, 40대 긍정 12%·부정 83%, 50대 긍정 23%·부정 73%로 나타났다.

60대는 긍정 46%·부정 44%로 오차범위 내였고 70대 이상에서는 긍정 58%·부정 29%로 긍정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CATI)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2.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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