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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여목(지도자)연합회 10회 총회 열려
울산지역 복음화를 위한 기도와 조력의 여성 지도자들이 일어서다
기사입력: 2023/03/08 [08:22]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호세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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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여목(지도자)연합회 10회 총회 열려

 

  © 여목연합회 임원및 교계목사들과

 

서서히 예전의 모임과 집회들이 회복되면서 울산광역시 여목 연합회 총회가 롯데호텔 1층 오닉스룸에서 열렸다.

지난 2013년 결성되었던 울산 여목 연합회(회장 박향자목사)10회 총회로 모였다.

약 50여명의 여목회원들과 축하해 주러 온 울산의 여려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복음화와 교회회복을 위한 다짐을 새롭게 하였다.

 

  © 총회 회장 박향자목사

 

  © 설교를 하고 있는 이성택목사


1부 예배로 대표기도와 찬송과 특송 후에 울산 서현교회 이성택목사는 여선지자 드보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는데 이 시대의 여자목사들은 기도와 지혜로 꿀벌처럼 주님의 일에 충성스럽게 일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2부에는 회장인사와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기총 증경회장되는 김형태목사(덕하교회)의 격려사와 그 외 축사와 광고가 이어졌다. 끝으로 울기총 차기회장 권규훈목사의 축도로 끝이 났다.

 

  © 여목연합 총회 사진


아직도 한국교회의 여자목회자의 비율은 10%가 되지 않는 유리천장과도 같다

특히 여자 목회자라는 직분은 교단별로 허용하지 않는 곳이 아직도 있지만 조금씩 여자 목회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한국교회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는 과거 조용기 목사의 장모 최자실 원장과도 같은 기도와 영성의 조력이 있었던 것처럼 이제는 기도원뿐 아니라 목회의 전면에서 남자 목회자들과의 협력과 조력, 그리고 관계성에서 단연 여자 목회자들의 역할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으며 교계에서는 여성목사가 늘어나는 현상은 지속적인 남녀평등 기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여교역자들의 위치 확보는 아직도 멀기만 하다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 경력단절 등으로 여전히 차별받고 있다.

울산의 여자목사는 한국교회 평균보다 저조한 편이다. 이번 여목연합회 총회를 이끌고 있는 박향자 목사는 울기총 교단총무를 거쳐 연합교단 회장을 맡고 있으며 울산 교계안에서의 화합과 발 빠른 대처로 남자목사 못지 않는 일들을 해 나가며 주목을 받고 있다.

 

마지막 시대가 될수록 사도행전 218절의 그 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으주리니라는 말씀처럼 주를 믿는 모든 남녀가 하나님의 영을 받아 주의 일을 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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