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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不死,Immortal)의 영화가 나오는 이유
영화로 보는 시대 트랜드
기사입력: 2020/08/06 [11:00]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호세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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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不死,Immortal)의 영화가 나오는 이유

  

▲    Netflex 엉화 올더가드


시대의 트랜드는 항상 일정한 이유가 있다.

생명공학과 인간의 과학의 꿈은 죽음의 정복이었다. 즉 영원히 사는 것이 모든 인간의 바램인 것이다.

10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영화의 트랜드는 시간여행이었고 그 때의 영화는 터니네이터어바웃타임등의 영화가 인기몰리를 하였다면 지금 이 시기에는 죽지 않는 불사의 몸을 가진 전사와 보통사람들이 스크린을 지배하고 있다.

 

▲     시간여행자가 나오는 영화들


즉 지금의 실수를 과거로 가서 바로잡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이라면 지금의 불사는 이대로 영원히 살겠다는 의미이다. 그 만큼 지금의 시대는 살기 좋고 풍요로우며 왕처럼 사는 시대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불사의 몸을 가진 사람들은 특정한 사람들만의 이야기이다.

지금의 지구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달에 약 일만원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60%이상이며 선진국과 몇 명 부유한 나라의 국민들은 스마트폰과 냉장고 그리고 TV와 자동차만 있으면 이처럼 살기 좋은 시대는 없으며 더욱이 코로나가 창궐한 2020년에는 집에서와 사무실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더욱더 이러한 정부지원과 편히 사는 시대에 영원히 죽지 않고 사는 것을 원하고 있다

  

지금 이 시대가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시대와 동일하다고 하는 이유는 그 때에는 평균수명이 약 900년이 넘었다.

그 당시 지구가 창조된 후 우주와 태양의 해로운 광선이 지구 대기권을 둘러싼 물층으로 인하여 비닐하우스와 같은 방호막으로 전 지구는 살기 좋은 최적의 환경으로 모든 사람들이 600년 이상을 살았다고 한다. 또한 남의 여자를 탐하거나 자기 눈에 보이는 대로 탈취하기도 하고 힘쎈 사람들은 얼마든지 자기 욕심과 탐욕을 일삼으로 모든 사람의 생각이 항상 악하며 육체의 혈기와 정욕으로 가득찬 삶을 모두가 살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들에게서 장대한 네피림과 같은 거인종족들과 보기에 아름다운 여자들과 남자들이 방탕과 음욕을 일삼으로 아내를 바꾸고 다양한 인종들과 무시무시한 거인족속들도 생겨났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그들의 소망도 동일하게 불사의 몸이 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들 중 머리가 뛰어나고 월등한 지식을 가진 사람들은 유전자와 생물학을 발판으로 죽지 않는 불사의 몸을 얻기 위해 연구와 실험을 하기도 하였다. 그러한 증거는 근세의 사람들이 고대의 유물을 발견하면서 오파츠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OOPARTS

미국의 동물학자 이반 T. 샌더슨이 처음 사용한 용어로 "Out-Of-Place ARTifactS"의 약자로 "시대를 벗어난 유물"을 의미한다. 오래 전에 만들어진 것 같기는 한데 시기상으로 설명하기 어렵거나 당시 기술력으로 만들어졌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물건들이다.

 

▲     © 서성훈


세간의 인식과 다르게 학자들이 공식적으로 쓰는 말은 아니고 고대 우주인설, 젊은 지구 창조설 신봉자 등 오컬트, 유사역사학계에서 주로 쓰인다. SF나 미스터리물에 등장할 때에는 지금은 사라진 고대문명이 만들었다는 설과 외계인이 전해줬다는 설 등으로 소개된다.(위키백과)

 

최근의 영화 올드가드는 넷플릭스와 워쳐등을 통해서 출시되었는데

2020710일부터 넷플릭스에 공개된 액션영화. 슈퍼히어로 영화 카테고리로도 넣을 수 있을 것도 같다. 불사신 용병 집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레그 러카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원작자 그레그 러카가 영화 각본 작업에도 참여하였다. 감독은 '블랙 버드', '별들의 비밀 생활'을 연출한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시고니 위버, 린다 해밀턴, 밀라 요보비치의 뒤를 이어 헐리웃의 여전사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샤를리즈 테론이 주연을 맡았다.

 

넷플릭스의 영화들은 한결같이 이러한 불사의 몸과 고대에서 전해져 오는 불멸의 전사와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통하여 인간 내면의 욕망을 자아내고 있다. 

노아 홍수 당시 네피림들과 영원히 육신의 정욕대로 살것만 같았던 인류는 어느날 창조주의 탄식으로 비극적인 대홍수를 맞이하며 모두 수장되고 만다.

 

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창세기 6)

 

이렇듯 인간의 장수와 불사에 대한 꿈을 오늘날을 사는 사람들은 열광하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경고하셨다.

24: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   핵심판을 보여주는 영화의 장면



앞으로 AI가 다스리는 4차 산업시대를 맞이 하게 되면서 인간의 불사에 대한 염원에 어떠면 종지부를 찍을 지도 모르는 물심판 이후 불의 심판이 기다리는 것을 안다면 우리 모두는 어쩌면 홍수심판에서 구원해줄 방주를 찾는 일이 더 시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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